정신건강·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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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 아닌데도 오래 신경 쓰이고 쉽게 피곤해져요
사람 많은 곳이나 시끄러운 곳에 가면 금방 지치고, 다른 사람 말투나 표정도 너무 신경 쓰이는 편이에요.
별일 아닌데도 오래 생각하게 되고 쉽게 피곤해지는데, 제가 너무 예민한 건가요?
전문가 답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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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연 전문의
정신건강의학과 · 서울역안녕정신건강의학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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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많은 곳이나 시끄러운 환경에 다녀온 뒤 유독 지치고, 다른 사람의 말투나 표정까지 오래 신경 쓰인다면 스스로 너무 예민한 건 아닌지 고민될 수 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단순히 성격이 예민해서라기보다 주변의 소리, 분위기, 감정 같은 자극을 비교적 세밀하게 받아들이는 특성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흔히 이런 경향을 감각처리민감성이라고 하며, HSP라는 표현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다만 HSP는 질환이나 정신과적 진단명이 아닙니다. 사람마다 자극을 받아들이는 정도에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몇 가지 특징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HSP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평소 사람 많은 곳에 다녀온 뒤 충분히 쉬는 시간을 갖거나, 한꺼번에 많은 자극을 받는 환경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예민함이나 피로 때문에 일상생활, 수면, 대인관계가 계속 힘들 정도라면 다른 스트레스나 불안 상태가 함께 있는지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본 답변은 참고용 건강정보이며, 실제 진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