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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쯔가무시증 증상은? 가을 야외활동 후 발열·발진·검은 딱지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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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쯔쯔가무시증은 발열·발진과 검은 딱지를 확인하고 털진드기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핵심 요약

쯔쯔가무시증 증상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뒤 발열·두통·발진과 검은 딱지 형태의 가피로 나타날 수 있다.

  •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가진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며 국내에서는 환자 발생이 주로 10~11월에 집중된다.
  • 감염 후 보통 10일 이내 발열·두통·오한·발진 등이 나타날 수 있고,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처럼 보이는 가피가 형성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 가을철 농작업이나 야외활동에서는 긴 옷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줄이고, 귀가 후 바로 씻으며 착용한 옷을 세탁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콘텐츠는 일반 건강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진단·처방·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개인 증상은 의료기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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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 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 특히 10월과 11월에 환자 발생이 집중된다.(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쯔쯔가무시증 증상은 언제 나타나고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며, 감염 후 보통 10일 이내 발열·두통·오한·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털진드기에 물린 부위에 가피(eschar)가 형성되는 것도 주요 특징이다. 가피는 피부에 생긴 검은 딱지처럼 보일 수 있어 가을철 야외활동 이후 몸 상태를 확인할 때 함께 살펴볼 수 있는 특징이다.

질병관리청은 2026년 가을철 쯔쯔가무시증 유행에 대비해 8월 26일부터 12월 16일까지 16주간 전국 18개 지점에서 털진드기 발생 감시를 실시한다(질병관리청, 2026). 감시는 논·밭·초지·수로 등 야외활동 과정에서 털진드기와 접촉할 가능성이 높은 환경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쯔쯔가무시증은 왜 가을에 많이 발생할까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의 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 특히 10월과 11월에 환자 발생이 집중되는 감염병이다.

국내에서는 연간 약 3,000~6,000명의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발생하며, 털진드기 유충 활동이 증가하는 10월과 11월에 환자가 집중되는 특징이 있다(질병관리청, 2026).

털진드기는 유충기에만 사람이나 동물에 기생해 체액을 섭취한다. 여름철 산란된 알에서 부화한 유충은 초가을부터 나타나기 시작하고, 가을철 기온 변화와 함께 발생밀도가 증가한다. 농작업과 추수, 단풍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와 겹치면서 사람과 털진드기의 접촉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다.

2025년 감시에서도 털진드기는 10월 중순인 43주차부터 증가해 11월 초인 46주차에 가장 많이 확인됐다.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털진드기 발생이 증가한 뒤 약 1~3주 간격을 두고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질병관리청, 2025).

쯔쯔가무시증 증상, ‘검은 딱지’가 중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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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쯔가무시증은 발열·두통·오한·발진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처럼 보이는 가피가 형성될 수 있다.(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쯔쯔가무시증에서는 발열·두통·오한·발진 등의 전신 증상과 함께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자리에 가피가 형성될 수 있다.

질병관리청 Q&A에 따르면 쯔쯔가무시증은 감염 후 보통 10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두통과 발열, 오한뿐 아니라 구토·발진·근육통·기침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물린 부위에 생기는 가피는 쯔쯔가무시증의 주요 특징 가운데 하나다. 가피는 흔히 검은 딱지 형태로 보일 수 있다.

털진드기 유충 자체는 크기가 0.3㎜ 이하라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렵다(질병관리청, 2026). 따라서 질병관리청은 야외활동을 마친 뒤 샤워하면서 몸에 벌레 물린 흔적이나 검은 딱지 등이 있는지 확인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야외활동 후 발열·발진이 나타난다면

가을철 야외활동 후 10일 이내 발열·발진 등이 나타나거나 검은 딱지 형태의 가피가 확인되면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쯔쯔가무시증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야외활동 이후 털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의심되는 가피가 확인되거나 발열·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쯔쯔가무시증을 의심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감염 초기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받으면 비교적 회복이 용이하지만, 감기몸살로 생각해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특히 가을철 관련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모든 털진드기가 쯔쯔가무시증을 옮기는 것은 아니다

모든 털진드기가 쯔쯔가무시증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며,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매개 털진드기 유충이 사람을 물었을 때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

국내에서 확인된 털진드기과는 60종이며, 이 가운데 현재까지 쯔쯔가무시균을 매개하는 것으로 확인된 종은 8종이다(질병관리청, 2026). 활순털진드기와 대잎털진드기, 수염털진드기, 동양털진드기, 반도털진드기 등이 포함된다.

대표적인 매개종으로는 활순털진드기와 대잎털진드기가 꼽힌다. 다만 이들 매개종이라고 해서 모두 감염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며,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유충이 감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지역에 따라서도 주로 확인되는 종에 차이가 있었다. 2025년 감시 결과 경남·전남 등 남부 지역과 경기 일부에서는 활순털진드기가, 강원 북부와 충남에서는 대잎털진드기가 주로 확인됐다(질병관리청, 2025).

질병관리청 자료의 지역 분포 변화에서도 과거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분포했던 활순털진드기가 2020년 이후 전국적인 분포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털진드기는 어떻게 피해야 할까

쯔쯔가무시증 예방의 핵심은 야외활동 중 털진드기와 접촉할 가능성을 줄이고, 활동 후 몸과 옷을 바로 확인하는 것이다.

질병관리청은 가을철 농작업이나 야외활동을 할 때 다음과 같은 예방수칙을 권고한다.

  1. 풀밭에 오래 머무르지 않기
    발목보다 높은 풀밭에 들어가는 것을 피하고, 풀밭에서 앉거나 누워야 할 때는 돗자리를 사용한다.
  2. 피부 노출을 줄이는 옷 착용하기
    긴팔·긴바지와 목이 긴 양말, 장갑, 모자 등을 착용한다. 진드기 기피제는 신발·양말·바지 등에 적절한 주기로 사용할 수 있다.
  3. 야외활동 후 바로 씻고 확인하기
    귀가 후 목욕이나 샤워를 하면서 몸에 벌레 물린 흔적이나 검은 딱지가 있는지 확인하고, 착용했던 옷은 바로 털어 세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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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줄이고, 귀가 후 바로 씻으며 착용한 옷을 세탁하도록 안내하고 있다.(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농작업을 할 때는 긴팔·긴바지와 모자, 목수건, 토시, 장갑, 양말, 장화 등 적절한 작업복을 착용하는 것도 권고된다. 농경지나 거주지 주변 풀을 제거하고 풀숲에 옷을 벗어 놓지 않으며, 휴식할 때 돗자리를 사용하는 것도 예방수칙에 포함된다.

전국 18개 지점에서 털진드기 발생 감시

질병관리청은 2026년 8월 26일부터 12월 16일까지 전국 18개 지점에서 쯔쯔가무시증 매개 털진드기의 발생 현황을 감시한다(질병관리청, 2026).

질병관리청은 호남권질병대응센터와 보건환경연구원,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등과 협력해 털진드기의 발생밀도와 종별 분포를 분석한다. 조사 장소는 논·밭·초지·수로 등 사람의 야외활동 과정에서 털진드기와 접촉할 가능성이 높은 환경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2026년 감시지역에는 옥천군·강릉시·보령시·예산군·철원군·부안군·보성군·순천시·진안군·화성시·파주시·여주시·정읍시·거제시·합천군·김천시·영덕군·제주시가 포함된다. 질병관리청 자료 4페이지의 지도에서도 전국 감시 지점의 분포를 확인할 수 있다.

매주 확인된 감시 결과는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의 감염병 매개체 감시 주간 소식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출처 및 참고 자료

  1. 질병관리청, 「쯔쯔가무시증 유행시기 다가온다, 전국 털진드기 감시 시작」

자주 묻는 질문

쯔쯔가무시증 증상은 며칠 뒤 나타나나요?
쯔쯔가무시증은 감염 후 보통 10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두통·발열·오한·구토·발진·근육통·기침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위에는 가피가 형성되기도 합니다.
쯔쯔가무시증의 검은 딱지는 무엇인가요?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자리에 형성될 수 있는 가피(eschar)를 말합니다. 검은 딱지처럼 보일 수 있으며 쯔쯔가무시증의 주요 특징 가운데 하나입니다.
쯔쯔가무시증은 왜 가을에 많이 발생하나요?
여름철 산란된 털진드기 알에서 부화한 유충이 초가을부터 나타나기 시작하고, 가을철 기온 변화와 함께 발생밀도가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국내 쯔쯔가무시증 환자도 주로 10월과 11월에 집중됩니다.
모든 털진드기에 물리면 쯔쯔가무시증에 걸리나요?
아닙니다. 국내에서 확인된 털진드기과는 60종이며 현재까지 쯔쯔가무시균을 매개하는 것으로 확인된 종은 8종입니다. 이 가운데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진드기 유충이 감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야외활동 후 어떤 경우 의료기관에 가야 하나요?
가을철 야외활동 후 10일 이내 발열·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털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의심되는 가피가 확인되면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도록 질병관리청은 안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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