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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질환

한 줄 정의

전립선질환은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전립선암 등 전립선에서 발생하는 여러 질환을 포괄하는 용어입니다.

개요

전립선질환은 남성의 방광 아래에서 요도를 둘러싸고 있는 전립선에 발생하는 여러 질환을 통칭합니다. 대표적으로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전립선암이 있으며 질환에 따라 원인과 치료 방법은 다르지만 배뇨곤란, 빈뇨, 야간뇨, 잔뇨감 등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립선은 정액의 일부를 이루는 전립선액을 만드는 남성 생식기관입니다. 전립선질환은 중년 이후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경우가 많으며, 증상만으로 어떤 질환인지 구별하기 어려워 비뇨의학과 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전립선비대증

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 조직이 커지고 요도를 압박해 소변의 흐름을 방해하는 질환입니다. 소변줄기가 약해지는 약뇨, 소변을 보기 시작하기 어려운 지연뇨, 잔뇨감, 빈뇨, 야간뇨와 절박뇨 등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전립선 크기가 크다고 반드시 증상이 심한 것은 아닙니다. 증상의 정도와 소변 배출 상태, 잔뇨량 등을 평가해 경과 관찰이나 약물치료를 시행하며, 요폐나 반복적인 요로감염·방광결석 등이 발생하면 수술 또는 시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염

전립선염은 전립선에 염증이나 관련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군입니다.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에서는 발열과 오한, 배뇨통, 회음부 통증 등이 급격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세균 감염이 확인되면 항생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만성 전립선염이나 만성골반통증후군에서는 골반이나 회음부의 불편감, 배뇨곤란, 잔뇨감, 성기 주변 통증 등이 장기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모든 전립선염이 세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것은 아니므로 증상과 검사 결과에 따라 치료 방법을 결정합니다.

전립선암

전립선암은 전립선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입니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진행하면 배뇨곤란, 혈뇨나 요로 폐색 등이 나타날 수 있고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에는 뼈 통증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은 전립선비대증과 별개의 질환이며 전립선이 커졌다고 해서 암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일부 증상이 서로 비슷할 수 있어 전립선특이항원 검사와 직장수지검사, 영상검사 및 필요한 경우 조직검사 등을 통해 구분합니다.

주요 증상

전립선질환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소변줄기가 약해지는 약뇨,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밤에 소변 때문에 깨는 야간뇨와 소변을 본 뒤에도 남아 있는 느낌이 드는 잔뇨감입니다. 갑자기 강한 요의를 느끼는 절박뇨나 소변을 보기 시작하기 어려운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립선염에서는 회음부나 골반 통증, 배뇨통과 발열이 동반될 수 있으며 전립선암은 초기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특정 배뇨 증상만으로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또는 전립선암을 구분할 수는 없습니다.

진단과 검사

전립선질환을 평가할 때는 배뇨 증상과 통증, 발열 여부, 과거 병력과 복용 약물 등을 확인합니다. 직장수지검사를 통해 전립선의 크기와 단단한 정도를 평가할 수 있으며 소변검사, 요속검사와 배뇨 후 잔뇨량 측정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혈중 전립선특이항원 검사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전립선 초음파나 MRI, 방광경검사, 조직검사 등 추가 검사를 시행하며 모든 환자에게 동일한 검사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치료 방법

전립선질환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전립선비대증은 증상이 경미하면 생활관리와 관찰을 시행할 수 있고 증상이 지속되면 알파차단제나 5알파환원효소억제제 등의 약물치료를 고려합니다.

전립선염은 유형에 따라 항생제, 배뇨 증상 완화를 위한 약물과 통증 관리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은 병기와 위험도에 따라 적극적 관찰, 수술, 방사선치료, 호르몬치료와 다른 약물치료 등을 선택하거나 병행할 수 있습니다.

진료가 필요한 경우

소변줄기가 지속적으로 약하거나 빈뇨, 야간뇨와 잔뇨감이 반복되면 전립선과 방광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뇨, 반복되는 요로감염, 골반이나 회음부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에도 원인 평가가 필요합니다.

소변이 마려운데 전혀 나오지 않는 급성 요폐가 발생하거나 고열과 오한을 동반한 심한 배뇨통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신속한 의료기관 진료가 필요합니다. 전립선질환은 종류에 따라 치료 방법이 크게 다르므로 증상만으로 자가진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검토 자료

  1. 서울대학교병원 전립선 비대증
  2. 서울아산병원 만성 전립선염
  3. 국가암정보센터 전립선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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