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질환 Q&A
답변 1개
아버지가 난청이 심해진 뒤 기억력도 떨어진 것 같은데 치매와 관련이 있나요?
아버지가 가족 모임에서 대화를 잘 못 따라오시고 같은 말을 여러 번 물어보세요.
TV 소리도 전보다 커졌는데 본인은 귀가 조금 어두워진 것뿐이라고 하시네요.
최근에는 약속을 잘못 알아듣고 잊었다고 하실 때도 있어 기억력까지 나빠진 건 아닌지 걱정돼요.
난청이 오래되면 정말 치매 위험도 높아지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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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훈 전문의
이비인후과 · 하나이비인후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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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난청이 있으면 대화를 이해하는 데 더 많은 집중력이 필요하고 사회적 교류가 줄어들 수 있어 인지 기능 저하와의 연관성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다만 난청이 곧 치매를 뜻하거나 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 반드시 치매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말을 잘못 알아들은 상황이 기억력 문제처럼 보일 수도 있으므로 청력과 인지 변화를 구분해 살펴봐야 합니다.
순음청력검사와 어음청력검사로 소리를 듣고 말을 구별하는 능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청기는 의사소통을 돕지만 모든 사람의 치매를 예방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가족이 얼굴을 마주 보고 조용한 곳에서 대화하도록 배려하고, 기억력 변화가 실제로 반복된다면 인지 기능도 함께 평가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본 답변은 참고용 건강정보이며, 실제 진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