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얼굴은 조금 갸름해진 것 같은데 턱밑은 그대로인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체중은 줄었는데 이중턱이 남아 있으면 “왜 이 부위만 안 빠질까?” 하고 답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중턱은 체지방만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턱밑 지방의 양과 피부 상태, 턱선과 목의 형태가 함께 겉모습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체지방이 부위별로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는 체지방과 뱃살관리 1편 「체지방줄이는법, 특정 부위 살이 잘 안 빠지는 이유는?」에서 먼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중턱은 왜 잘 안 빠질까요?

사람마다 지방이 분포하는 위치는 다릅니다. 턱밑은 지방량뿐 아니라 피부와 턱선의 형태가 함께 보이는 부위라서 체중이 줄어도 변화가 생각보다 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 피부가 처지거나 턱끝의 돌출 정도, 목과 턱이 이루는 각도에 따라 턱밑이 더 도드라져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턱밑이 두꺼워 보인다고 해서 모두 지방이 많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의 비만 건강정보에서도 비만은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 등 전반적인 상태를 함께 보고 평가하도록 설명합니다.
턱밑살과 체지방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전체 체지방이 늘면 턱밑 지방도 함께 증가할 수 있고, 반대로 체중이 줄면 턱밑 지방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다만 얼마나 빠르게, 얼마나 눈에 띄게 변하는지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이중턱이 신경 쓰인다고 특정 음식만 제한하기보다, 전체 체지방 관리를 위해 무리하지 않는 다이어트식단과 꾸준한 신체활동을 함께 이어가는 편이 좋습니다.
그래서 ‘이중턱빼는법’이나 ‘얼굴살빼는법’을 찾더라도 특정 부위만 따로 줄이려 하기보다, 전체 체지방 변화와 턱밑 상태를 함께 보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서울아산병원의 비만 건강정보에서도 비만 관리는 식사와 운동을 포함한 생활습관 개선을 기본으로 설명합니다.
이중턱 관리 전 확인할 점

턱밑살이 신경 쓰인다면 최근 체중이 늘었는지, 체중을 줄였는데도 변화가 적은지부터 살펴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피부 처짐이나 턱선·목의 형태가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 관리가 필요하고 비만 치료의 적응증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다이어트주사 같은 약물치료가 의료진 판단에 따라 고려될 수 있지만, 이중턱만을 줄이는 목적과는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특히 체중 변화와 관계없이 턱밑이나 목이 갑자기 붓거나, 한쪽만 단단하게 만져지거나, 통증이 함께 있다면 단순한 지방 문제로 생각하지 말고 진료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복부 지방과 내장지방의 차이는 체지방과 뱃살관리 2편 「뱃살빼는법은 따로 있을까요? 복부 지방과 내장지방 차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중턱이 잘 안 빠진다면 체중 숫자만 보기보다, 턱밑 지방과 피부 상태, 턱선과 목의 형태가 함께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필요한 내용만 볼 수 있어서 좋은 정보였습니다.
막연하게 알고 있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