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뜨거운 물이나 조리기구에 데인 뒤 물집이 생기면 “터뜨려야 빨리 낫지 않을까?”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화상 물집은 손상 부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할 수 있어 집에서 바늘이나 손으로 임의로 터뜨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화상 물집은 왜 생길까요?
화상으로 표피 아래 조직까지 손상되면 피부층 사이에 액체가 차면서 물집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2도 화상에서는 물집이나 진물, 붉어짐과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물집이 있다고 해서 화상 깊이를 스스로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1도·2도·3도 화상의 차이는 2편 1도·2도·3도 화상 차이는? 물집·피부색으로 보는 화상 단계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화상 물집 터뜨려도 될까?
화상 물집은 손상 부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할 수 있어 임의로 터뜨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물집이 크거나 팽팽해 불편하더라도 직접 바늘로 터뜨리거나 피부를 떼어내기보다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발·관절처럼 움직임이 많은 부위나 넓은 물집은 위치와 크기에 따라 관리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화상 물집이 터졌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물집이 저절로 터졌다면 남아 있는 피부를 임의로 떼어내지 말고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를 만지기 전에는 손을 깨끗하게 하고, 깨끗하고 상처에 달라붙지 않는 재료로 가볍게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붉어짐이나 붓기가 넓어지거나 진물이 많아지고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의료기관에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상 직후 흐르는 찬물로 식히는 방법과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는 1편 화상 응급처치는 어떻게 할까? 화상 직후 대처와 병원 가야 할 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화상 물집, 언제 병원에 가야 할까?
물집이 크거나 넓게 생긴 경우, 얼굴·손·발·관절 등 중요한 부위에 생긴 경우에는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피부가 하얗거나 갈색·검게 변하거나 감각이 둔해지는 경우, 붉어짐·붓기·진물·통증이 계속 심해지는 경우에도 겉모습만으로 판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화상 물집은 직접 건드리기보다 보호하면서 피부와 상처의 변화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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