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단을 조절하고 운동을 해도 체중이 생각만큼 줄지 않으면 다이어트주사를 찾아보게 됩니다. 하지만 다이어트주사는 단순히 살을 빼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누구나 사용하는 주사는 아닙니다.
다이어트주사는 어떤 치료일까요?
다이어트주사는 비만 치료에 사용하는 주사형 의약품을 검색할 때 흔히 쓰는 표현입니다. 약의 성분에 따라 작용 방식과 투여 방법, 허가된 사용 대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비만치료제 안전 사용 안내에서도 비만치료제는 전문의약품으로, 허가된 사용 대상과 개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사용하도록 안내합니다.
다이어트주사와 특정 부위 군살을 대상으로 하는 주사 시술은 목적이 다릅니다. 두 치료의 차이는 지방분해주사와 군살관리 3편 「지방분해주사와 다이어트주사는 어떻게 다를까요?」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처방 대상은 어떻게 판단할까요?

처방 여부는 체중 숫자 하나만으로 정하지 않습니다. 체질량지수(BMI), 허리둘레, 최근 체중 변화와 체중 관련 동반질환 등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의 비만 건강정보에서는 국내 성인의 비만 평가에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 등을 활용하고, 식사와 신체활동을 포함한 생활습관 관리를 기본으로 설명합니다.
다만 비만 진단 기준과 특정 다이어트주사의 처방 기준은 같은 의미가 아닙니다. 실제 처방 가능 여부는 사용할 의약품의 허가사항과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주사 처방 전 체크리스트

□ 최근 체중이 짧은 기간에 크게 변했거나 감량과 재증가가 반복됐다
— 최근 체중 변화의 속도와 패턴을 함께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현재 복용 중인 약이나 과거 체중조절 약 사용 경험이 있다
— 약물 간 상호작용이나 이전 이상반응 여부를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동반질환은 약물 선택과 처방 여부를 판단할 때 중요한 정보가 될 수 있습니다.
□ 임신·수유 중이거나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
— 사용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 처방 전 반드시 알려야 합니다.
□ 이전 약물 사용 뒤 알레르기나 불편한 증상이 있었다
— 과거 이상반응이 있었다면 어떤 약에서 어떤 증상이 있었는지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사용 후 나타날 수 있는 이상반응과 투여 방법을 충분히 안내받았다
— 약의 종류에 따라 메스꺼움·구토·설사·변비 같은 위장관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어 미리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다이어트주사를 사용한다고 식사와 운동 관리가 필요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약물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도 생활습관 관리는 함께 이어가는 것이 기본입니다.
치료 전 생활패턴은 다이어트주사와 비만치료 2편 「비만치료 전 확인할 식사·수면·운동 습관」에서 이어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반복적인 감량과 체중 재증가가 있었다면 [다이어트주사와 비만치료 3편] 야식이 자꾸 당긴다면? 비만주사 전 확인할 체중변화와 배고픔에서 치료 전 확인할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주사를 알아보고 있다면 특정 약부터 정하기보다, 현재 체중과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해당 약의 허가 대상과 주의사항에 맞는지 먼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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