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위닥스 용어위키 질환

무증상골수종

한 줄 정의

무증상골수종은 골수의 단클론성 형질세포와 M단백이 증가했지만 다발성골수종에 해당하는 장기 손상이나 골수종 정의 사건이 아직 없는 상태입니다.

개요

무증상골수종은 골수에서 단클론성 형질세포가 증가하고 혈액이나 소변에서 단클론단백이 확인되지만 다발성골수종에서 나타나는 장기 손상이나 골수종 정의 사건이 아직 나타나지 않은 상태입니다. 영어로 Smoldering Multiple Myeloma라고 하며 SMM으로 줄여 부릅니다.

다발성골수종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어 정기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하지만 모든 환자가 다발성골수종으로 진행하는 것은 아닙니다. 진단 후에는 골수종으로의 진행 위험을 평가하고 혈액검사와 영상검사 등을 통해 변화를 관찰합니다.

다발성골수종과 차이

다발성골수종은 비정상적인 형질세포가 증식하면서 빈혈, 신장기능 저하, 고칼슘혈증, 뼈 병변 등의 장기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혈액암입니다.

무증상골수종에서는 비정상적인 형질세포와 M단백이 존재하지만 치료가 필요한 활동성 다발성골수종의 기준을 충족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현재 장기 손상이 있는지를 정확하게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MGUS와 차이

단클론감마글로불린병증인 MGUS도 혈액에서 M단백이 발견되는 상태이지만 무증상골수종보다 비정상 형질세포와 단클론단백의 양이 적은 전구 단계입니다.

무증상골수종은 MGUS보다 다발성골수종으로 진행할 위험이 높습니다. 검사 결과가 어느 단계에 해당하는지에 따라 추적검사의 간격과 평가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진단

무증상골수종은 혈액과 소변의 단클론단백, 골수의 단클론성 형질세포 비율 등을 종합해 진단합니다. 동시에 활동성 다발성골수종을 의미하는 장기 손상이나 골수종 정의 사건이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혈액검사에서는 혈색소와 칼슘, 신장기능, M단백 등을 확인하고 혈청 유리경쇄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골수검사를 통해 형질세포의 비율과 특성을 평가합니다.

CRAB 기준

다발성골수종과 관련된 주요 장기 손상은 흔히 CRAB으로 설명합니다. 고칼슘혈증, 신장기능 저하, 빈혈, 골병변을 의미합니다.

무증상골수종을 평가할 때는 이러한 이상이 골수종 때문에 발생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당 장기 손상이 확인되면 무증상 상태가 아니라 치료가 필요한 활동성 다발성골수종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골수종 정의 사건

활동성 다발성골수종은 전통적인 CRAB 장기 손상뿐 아니라 진행 위험이 매우 높은 특정 생체표지자가 확인된 경우에도 진단할 수 있습니다.

골수의 단클론성 형질세포가 매우 높은 비율을 차지하거나 혈청 유리경쇄 비율이 특정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MRI에서 일정한 골수 병변이 확인되는 경우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소견의 유무는 치료 시작 여부를 결정하는 데 중요합니다.

영상검사

무증상골수종에서는 뼈와 골수에 활동성 골수종 병변이 숨어 있지 않은지 확인하기 위해 영상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저선량 전신 CT, MRI, PET-CT 등이 환자의 상태에 따라 활용됩니다.

영상검사에서 골수종에 해당하는 골병변이 발견되면 진단 단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증상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영상 평가를 생략해서는 안 됩니다.

진행 위험

무증상골수종은 환자마다 다발성골수종으로 진행할 위험이 다릅니다. M단백의 양과 종류, 골수 형질세포 비율, 혈청 유리경쇄 비율 등을 이용해 위험도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저위험군과 중간위험군, 고위험군 등으로 구분해 추적관찰 전략을 정할 수 있습니다. 위험도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일정한 시기에 다발성골수종으로 진행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치료와 경과관찰

무증상골수종은 활동성 다발성골수종의 진단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 경우 일반적으로 즉시 항암치료를 시작하기보다 정기적인 경과관찰을 시행합니다.

고위험 무증상골수종에서는 조기 치료의 이점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와 치료 전략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실제 치료 여부는 위험도와 검사 결과, 적용 가능한 치료 기준 등을 바탕으로 혈액종양 전문의가 판단합니다.

추적검사

추적관찰에서는 혈액검사를 통해 M단백과 혈청 유리경쇄, 혈색소, 칼슘, 신장기능 등의 변화를 확인합니다. 필요한 경우 소변검사와 골수검사, 영상검사를 추가합니다.

진단 초기나 진행 위험이 높은 경우에는 보다 면밀한 관찰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검사 간격은 위험도와 이전 검사 결과의 변화에 따라 개별적으로 결정합니다.

주의해야 할 증상

새로운 뼈 통증이나 쉽게 발생하는 골절, 심한 피로와 빈혈 증상, 반복적인 감염 등이 나타나면 질환의 진행 여부를 평가할 필요가 있습니다.

심한 갈증이나 잦은 소변, 구역감, 의식 변화 등 고칼슘혈증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나 소변량 감소와 같은 신장기능 이상이 나타난 경우에도 의료진의 평가가 필요합니다.

장기 관리

무증상골수종 관리의 핵심은 불필요한 치료를 피하면서 활동성 다발성골수종으로의 진행을 적절한 시기에 발견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증상이 없더라도 정해진 추적검사를 지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사 수치가 변하거나 새로운 증상이 발생했다고 해서 스스로 다발성골수종으로 판단하기보다는 이전 검사 결과와 골수·영상검사 등을 종합해 질환의 변화를 평가해야 합니다.

참고·검토 자료

  1. 서울대학교병원 다발성 골수종
  2. 서울아산병원 다발골수종
  3. 가톨릭대학교 가톨릭혈액병원 다발골수종

가까운 병의원 찾기

증상이 있거나 진료가 필요하다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닥스맵에서 찾아 상담하세요.

닥스맵 열기
더 궁금한 점이 있나요? 위닥스톡에서 질문해 보세요.
이 문서에 정정 요청

접수된 요청은 검토 → 반영 → 수정일 갱신 순서로 처리됩니다. 자세한 처리 절차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