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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추

목뼈(경추)는 머리를 지지하고 목의 움직임을 담당하며, 척수와 주요 혈관·신경을 보호하는 7개의 척추뼈입니다.

위닥스 의료 리더 검수 위닥스 의료 리더(의사·전문가)의 감수 기준에 따라 작성·검토된 의료 정보입니다.

개요

목뼈는 경추(頸椎, cervical vertebrae)라고도 하며,
머리뼈 아래에서 목 부분을 이루는 척추뼈입니다.
사람을 비롯한 대부분의 포유류는 총 7개의 목뼈(C1~C7)를 가지고 있습니다.

목뼈는 다른 척추뼈에 비해 크기가 비교적 작고,
머리를 지지하면서 다양한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구조적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가로돌기에는 가로구멍(transverse foramen)이 있으며,
C1~C6의 가로구멍을 통해 척추동맥, 척추정맥, 교감신경얼기가 지나갑니다.

제1목뼈인 고리뼈(C1, 환추)는 머리뼈와 척주를 연결하며,
고개를 끄덕이는 움직임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제2목뼈인 중쇠뼈(C2, 축추)에는 치아돌기가 있어
제1목뼈가 회전할 수 있도록 하며, 머리를 좌우로 돌리는 움직임에 관여합니다.

제7목뼈인 솟을뼈(C7, 융추)
가시돌기가 길고 뚜렷한 것이 특징입니다.

증상·특징

목뼈는 머리의 움직임과 안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고개를 앞뒤로 끄덕이는 움직임은 주로 제1목뼈와 뒤통수뼈 사이의
고리뒤통수관절에서 이루어지며,
머리를 좌우로 돌리는 움직임은 주로 제1목뼈와 제2목뼈 사이의
고리중쇠관절에서 이루어집니다.

일부 사람에게는 제7목뼈에서 비정상적인 목갈비뼈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목갈비뼈가 빗장밑동맥이나 팔신경얼기를 압박하면 상지에
허혈성 근육통, 무감각, 저린감, 위약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목뼈 손상과 함께 신경학적 손상이 발생하면 팔다리 마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손상 부위가 횡격막의 움직임과 관련된 신경에 영향을 줄 경우에는
호흡 기능이 저하되거나 호흡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원인·치료

목뼈에서는 여러 형태의 골절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제2목뼈(C2)의 손상이 임상적으로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손상으로는 제2목뼈의 치아돌기골절
교수형골절(hangman’s fracture)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골절은 손상된 목뼈가 추가로 움직이면서 척수나 주변 신경에 영향을 주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손상의 형태와 정도에 따라 목고정장치(cervical collar) 등을 이용하여
목의 움직임을 제한하고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치료가 시행될 수 있습니다.

또한 목뼈 손상이 의심되는 상황에서는 환자의 머리와 목을 임의로 움직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조대나 의료진의 도움을 받을 때까지 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여
추가적인 신경 손상을 예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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