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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실

한 줄 정의

치실은 칫솔이 닿기 어려운 치아 사이의 치태를 제거해 충치와 잇몸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구강위생용품입니다.

개요

치실은 칫솔이 닿기 어려운 치아 사이의 치태와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는 가느다란 실 형태의 구강위생용품입니다. 영어로는 dental floss라고 하며, 충치와 치주질환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치간 관리 도구입니다.

칫솔질만으로는 치아 사이의 치면세균막을 충분히 제거하기 어렵기 때문에 치실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치아 사이가 비교적 좁아 치간칫솔이 들어가기 어려운 경우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치실의 역할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치실을 치아 사이 틈새의 치면세균막을 제거하는 도구로 설명합니다. 치태는 치아 표면에 형성되는 세균성 막으로,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염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치실은 치아 사이 접촉부와 잇몸 경계처럼 일반 칫솔의 칫솔모가 충분히 들어가기 어려운 부분을 청소합니다. 정기적으로 사용하면 치아 사이에서 발생하는 충치와 치주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올바른 사용법

일반적인 실 형태의 치실은 약 30~40cm 정도를 잘라 양쪽 손가락에 감고 가운데 2~3cm 정도가 남도록 잡습니다. 치실을 치아 사이에 넣을 때는 강하게 누르기보다 앞뒤로 가볍게 움직이면서 천천히 통과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 사이에 들어간 치실은 한쪽 치아의 옆면을 감싸도록 C자 형태로 밀착시킨 뒤 위아래로 움직여 치태를 제거합니다. 반대쪽 치아 면도 같은 방법으로 닦고 다음 치아 사이에서는 깨끗한 부분의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잇몸 손상 예방

치실을 치아 사이에 강한 힘으로 밀어 넣으면 치실이 갑자기 잇몸을 때리면서 상처나 출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톱질하듯 부드럽게 움직여 접촉점을 지나게 한 뒤 치아 표면을 따라 움직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실은 잇몸 속 깊이 억지로 밀어 넣는 도구가 아닙니다. 치아 옆면에 붙여 잇몸 경계까지 조심스럽게 움직이되 통증이 생길 정도의 힘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치실 사용 시 출혈

치실을 처음 사용하거나 잇몸에 염증이 있는 경우에는 치실에 소량의 피가 묻을 수 있습니다. 서울아산병원은 치실이나 치간칫솔 사용 중 출혈이 발생하는 것이 해당 부위의 잇몸 염증과 관련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치태가 제거되고 염증이 줄어들면 출혈도 감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올바르게 사용해도 잇몸 출혈이 계속되거나 붓기·통증·구취 등이 함께 나타난다면 치은염이나 치주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치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간칫솔과의 차이

치실과 치간칫솔은 모두 치아 사이를 관리하는 도구지만 적합한 공간이 다를 수 있습니다. 치아 사이가 좁고 잇몸이 공간을 채우고 있는 경우에는 치실을 사용하기 쉽습니다.

잇몸뼈가 줄거나 잇몸이 내려가 치아 사이 공간이 넓어진 경우에는 치간칫솔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치간칫솔은 억지로 끼워 넣지 말고 치아 사이에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크기를 선택해야 합니다.

치실과 충치 예방

치아 사이에는 음식물과 치태가 남기 쉬워 인접면 충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부위는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 어렵고 칫솔모도 충분히 닿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치실을 이용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치실만으로 충치를 완전히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불소치약을 이용한 칫솔질과 당류 섭취 관리, 정기적인 치과검진을 함께 시행하는 것이 구강질환 예방의 기본입니다.

치실과 잇몸질환 예방

치주질환은 치아와 잇몸의 경계 및 치아 사이에 치태가 쌓이면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치주질환의 자가관리에서 칫솔과 함께 치실과 치간칫솔을 이용해 치태를 제거하는 것을 중요하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치실을 규칙적으로 사용하면 잇몸 주변의 세균성 치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이미 단단하게 굳은 치석은 치실로 제거할 수 없기 때문에 스케일링 등 전문적인 치석 제거가 필요합니다.

치아 사이가 벌어지는지 여부

치실을 사용하면 치아 사이가 벌어진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정상적인 방법으로 사용한 치실이 치아 자체를 이동시켜 공간을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치실은 얇게 펼쳐지면서 치아 사이를 통과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치실 사용 후 이전에 보이지 않던 공간이 느껴진다면 치아 사이에 끼어 있던 음식물이나 치태가 제거됐거나 기존 잇몸 상태가 영향을 준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공간 변화가 뚜렷하거나 치아가 흔들린다면 치주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속적인 구강관리

치실은 한 번 사용하는 것으로 끝나는 치료가 아니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구강위생 도구입니다. 치태는 계속 형성되므로 칫솔질과 함께 자신의 치아와 잇몸 상태에 맞는 치간 관리를 꾸준히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가락으로 일반 치실을 조작하기 어렵다면 손잡이가 달린 치실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교정장치나 보철물, 임플란트가 있는 경우에는 구조에 맞는 치실이나 치간 관리 방법을 치과에서 안내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참고·검토 자료

  1.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구강건강관리 치실 사용법
  2.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잇몸병(치주질환)
  3. 서울아산병원 올바른 양치질 방법
  4. 대한치과의사협회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교육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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