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위닥스 용어위키 진료과

혈관외과

한 줄 정의

혈관외과는 동맥·정맥·림프관 질환을 진단하고 약물치료, 혈관내 시술과 수술을 통해 치료하는 외과의 세부 전문분야입니다. 서울아산병원은 혈관외과의 주요 진료영역으로 동맥경화증, 동맥류, 버거씨병, 경동맥질환, 당뇨성 족부질환, 동정맥루, 하지정맥류와 림프부종 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개요

혈관외과는 동맥과 정맥, 림프관에 발생하는 질환을 진단하고 약물치료, 혈관내 시술, 수술 등을 시행하는 외과의 세부 전문분야입니다. 일반적으로 심장의 관상동맥과 두개골 안의 뇌혈관을 제외한 다양한 말초혈관질환을 진료합니다.

대표적인 진료 질환에는 대동맥류, 말초동맥질환, 경동맥협착증, 하지정맥류, 심부정맥혈전증, 버거씨병, 당뇨족, 림프부종과 혈액투석을 위한 동정맥루 질환 등이 있습니다.

동맥질환

혈관외과에서는 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말초동맥질환을 진료합니다. 죽상경화증으로 다리의 혈류가 감소하면 걷는 동안 종아리나 허벅지에 통증이 발생하는 간헐적 파행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질환이 심해지면 쉬고 있을 때도 통증이 발생하거나 발의 상처가 잘 낫지 않고 조직 괴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약물치료, 혈관내 인터벤션 또는 혈관우회술 등을 시행합니다.

대동맥류

대동맥류는 대동맥 벽이 약해지면서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는 질환입니다. 복부대동맥류가 대표적이며 흉부와 복부를 포함한 여러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크기가 작고 파열 위험이 낮으면 정기적으로 영상검사를 시행하지만, 크기가 커지거나 빠르게 성장하고 증상이 발생하면 개방수술 또는 EVAR와 같은 혈관내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경동맥질환

경동맥은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주요 혈관입니다. 죽상경화증으로 경동맥이 좁아지면 일과성 허혈발작이나 허혈성 뇌졸중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협착의 정도와 신경학적 증상 등을 평가한 뒤 약물치료, 경동맥내막절제술 또는 스텐트 삽입술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버거씨병

버거씨병은 주로 흡연과 관련해 손과 발의 중소 혈관에 염증과 혈전이 발생하면서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질환입니다.

손발의 통증과 저림, 피부색 변화, 궤양이나 괴사가 나타날 수 있으며 가장 중요한 치료는 완전한 금연입니다. 혈류 장애가 심한 경우에는 혈관 상태를 평가해 추가 치료를 고려합니다.

정맥질환

혈관외과에서는 하지정맥류와 심부정맥혈전증 등 다양한 정맥질환을 진료합니다. 정맥 판막 기능 이상이나 혈전 등으로 혈액이 제대로 심장으로 돌아가지 못하면 다리 부종이나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단에는 정맥 초음파가 널리 이용되며 질환에 따라 압박치료, 약물치료, 경화요법, 정맥내 시술 또는 수술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

하지정맥류는 다리의 표재정맥 판막 기능이 떨어지면서 혈액이 역류하고 정맥이 확장되는 질환입니다. 다리의 무거움과 통증, 부종, 야간 경련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정맥 초음파로 역류 위치를 확인한 뒤 압박스타킹, 경화요법, 레이저·고주파를 이용한 정맥내 치료 또는 발거술 등을 환자의 상태에 맞춰 시행할 수 있습니다.

심부정맥혈전증

심부정맥혈전증은 다리 등의 깊은 정맥에 혈전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한쪽 다리가 갑자기 붓거나 통증과 열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전이 떨어져 폐혈관을 막으면 폐색전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항응고치료가 기본이며 일부 환자에서는 혈전제거술이나 다른 혈관내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당뇨족

혈관외과에서는 당뇨병 환자의 발에 발생하는 궤양과 허혈, 괴사 등 당뇨족의 혈류 상태를 평가하고 치료합니다.

하지동맥이 심하게 좁아져 상처가 낫지 않는 경우에는 풍선혈관성형술이나 스텐트 삽입술, 혈관우회술 등을 이용해 혈류를 회복시키는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혈액투석 동정맥루

장기간 혈액투석이 필요한 환자에게는 팔의 동맥과 정맥을 연결하는 동정맥루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적절하게 성숙한 동정맥루는 반복적인 혈액투석을 위한 중요한 혈관 접근로가 됩니다.

장기간 사용하면서 동정맥루가 좁아지거나 혈전으로 막히면 풍선혈관성형술이나 혈전제거술 등 투석혈관 인터벤션을 시행하거나 필요한 경우 수술적으로 교정합니다.

림프부종

림프부종은 림프액의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팔이나 다리 등이 지속적으로 붓는 상태입니다. 암 수술 후 림프절 절제나 방사선치료 이후 발생하거나 선천적인 림프계 이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관외과에서는 부종의 원인을 평가하고 압박치료나 운동, 피부관리 등을 시행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른 전문 진료과와 협진할 수 있습니다.

혈관검사

혈관외과에서는 혈관 초음파를 비롯해 발목상완지수, CT 혈관조영술, MR 혈관조영술과 혈관조영술 등을 이용해 혈관 상태를 평가합니다.

동맥에서는 협착이나 폐색, 동맥류의 위치와 범위를 확인하고 정맥에서는 역류와 혈전 여부를 평가합니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약물·인터벤션·수술 중 적절한 치료 방법을 결정합니다.

혈관 인터벤션

혈관 인터벤션은 피부를 크게 절개하지 않고 카테터를 혈관 안으로 삽입해 병변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풍선혈관성형술과 스텐트 삽입술, 혈전제거술 등이 대표적입니다.

복부대동맥류에서는 EVAR, 일부 대동맥 병변에서는 스텐트 그라프트 치료를 시행할 수 있으며 말초동맥과 투석혈관의 협착·폐색도 혈관내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혈관 수술

혈관내 치료가 적합하지 않거나 보다 직접적인 재건이 필요한 경우에는 개방수술을 시행합니다. 혈관우회술과 동맥류 인조혈관 치환술, 경동맥내막절제술, 동정맥루 조성술 등이 대표적입니다.

최근에는 수술과 혈관내 시술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치료 방법은 혈관 병변의 위치와 형태, 환자의 전신 상태를 종합해 결정합니다.

진료가 필요한 경우

걸을 때 반복적으로 다리가 아프고 쉬면 호전되거나 발의 상처가 잘 낫지 않는 경우에는 동맥질환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쪽 다리가 갑자기 심하게 붓는 경우에는 심부정맥혈전증을 감별해야 합니다.

갑작스럽게 다리가 차갑고 창백해지면서 심한 통증과 감각·운동 이상이 발생하거나, 심한 복부·등 통증과 실신 등이 나타난다면 급성 혈관폐색이나 대동맥질환과 같은 응급상황일 수 있으므로 신속한 의료 평가가 필요합니다.

참고·검토 자료

  1. 서울대학교병원 이식혈관외과
  2. 서울대학교병원 이식혈관외과 진료과 소개

가까운 병의원 찾기

증상이 있거나 진료가 필요하다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닥스맵에서 찾아 상담하세요.

닥스맵 열기
더 궁금한 점이 있나요? 위닥스톡에서 질문해 보세요.
이 문서에 정정 요청

접수된 요청은 검토 → 반영 → 수정일 갱신 순서로 처리됩니다. 자세한 처리 절차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