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인후과 #고압산소치료 #돌발성 난청 #스테로이드 치료

한쪽 귀가 갑자기 안 들릴 때, 돌발성 난청 원인과 치료 전 체크포인트

읽는 시간 4분 조회 4

한쪽 귀가 갑자기 안 들릴 때 돌발성 난청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증상, 진단, 치료 전 확인해야 할 점과 생활 속 청력 보호법을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안내합니다.

이 칼럼에서 알 수 있는 것

  • 갑작스러운 청력 저하는 귀지나 중이 문제부터 돌발성 감각신경성 난청까지 원인이 다양합니다.
  • 이명과 귀 먹먹함, 어지럼증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고압산소치료는 모든 난청에 적용하는 방법이 아니라 일부 환자에게 보조적으로 고려됩니다.
본 칼럼은 의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실제 진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으시면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돌발성 난청의 주요 증상과 귀 건강 관련 이미지

이어폰과 헤드폰으로 음악이나 영상을 오래 듣는 생활이 익숙해지면서 귀 건강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높은 음량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달팽이관의 청각세포가 손상돼 소음성 난청이나 음향 외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이어폰 사용 후 서서히 진행되는 청력 저하와 어느 날 갑자기 한쪽 귀가 들리지 않는 상태는 같은 문제로 볼 수 없습니다. 귀가 꽉 막힌 듯하고 소리가 멀게 느껴진다면 단순 피로나 기기 사용 탓으로만 판단하기보다 청력 저하의 유형을 먼저 구분해야 합니다.

돌발성 난청은 어떻게 나타날까

돌발성 감각신경성 난청은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청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상태입니다. 일반적으로 3일 이내에 연속된 세 주파수 이상에서 30데시벨 이상의 청력 저하가 확인될 때 진단 기준으로 활용됩니다.

대부분 한쪽 귀에서 발생하며 귀가 꽉 찬 듯한 이충만감, 삐 소리나 웅웅거림이 들리는 이명, 어지럼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통증이 없더라도 갑자기 전화 통화가 어렵거나 한쪽 귀에서만 소리가 작게 느껴진다면 청력 변화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어폰 사용과 갑작스러운 청력 저하는 다르게 살펴본다

이어폰 사용과 소음성 난청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이미지

높은 음량을 오래 들으면 청각세포가 반복적인 자극을 받아 서서히 기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반면 폭발음이나 강한 충격음에 노출되면 짧은 시간 안에도 청력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소음 노출 없이 갑자기 청력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원인을 분명하게 확인하지 못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바이러스 감염이나 혈류 변화 등이 관련 요인으로 언급되지만 한 가지 원인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난청치료 정보를 찾을 때는 특정 방법의 효과부터 비교하기보다 증상이 시작된 시점과 한쪽 또는 양쪽 여부, 이명과 어지럼증 동반 여부를 먼저 정리하는 편이 좋습니다.

검사에서는 청력 저하의 위치와 유형을 확인한다

청력검사와 청력 저하 진단 과정을 설명하는 이미지

갑작스러운 청력 변화가 나타나면 외이도와 고막, 중이 문제인지 달팽이관과 청신경의 변화인지 구분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귀지가 외이도를 막거나 중이염으로 고막 움직임이 제한돼도 먹먹함과 청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순음청력검사는 주파수별 청력 수준을 확인하고, 어음청력검사는 말소리를 얼마나 정확하게 알아듣는지 평가합니다.

어지럼증이 동반되면 전정기능 검사가 추가될 수 있으며, 증상과 과거 병력에 따라 영상검사나 혈액검사를 살펴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남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장정훈 원장은 갑작스러운 귀 먹먹함을 살펴볼 때 감각만으로 원인을 판단하기보다 고막 상태와 청력 유형을 구분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스테로이드는 어떤 방식으로 사용될까

돌발성 감각신경성 난청에서는 초기 치료 방법으로 스테로이드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먹는 약이나 주사 형태로 적용하거나, 상태에 따라 고막 안쪽으로 약물을 주입하는 방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는 염증 반응과 부종을 조절하는 방향으로 사용되지만 당뇨병, 고혈압, 위장 질환 등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투여 방식과 부작용 위험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 개선제나 혈관확장제 등 다른 약물을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치료 구성은 청력검사 결과와 증상 발생 시점, 동반 질환을 함께 확인해 정합니다.

고압산소치료가 함께 고려되는 경우

고압산소치료가 난청 치료에 활용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이미지

고압산소치료는 높은 압력의 환경에서 산소를 흡입해 혈액에 녹는 산소량을 늘리는 방식입니다. 이 원리를 이용해 달팽이관 조직의 산소 공급을 보조하는 목적으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돌발성 난청에서는 스테로이드 치료와 함께 초기 보조 치료 또는 반응이 충분하지 않을 때 선택지로 검토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난청이나 모든 환자에게 동일하게 적용하는 방식은 아닙니다.

기압 변화에 따른 귀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폐 질환이나 일부 건강 상태에서는 시행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청력 저하 정도와 증상 시작 시점,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적용 가능성을 판단해야 합니다.

고압산소치료는 감압병이나 일산화탄소 중독처럼 정해진 적응증에도 활용되지만 일반적인 근육 피로나 체중 감량을 위한 방법으로 보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갑작스러운 청력 변화에서 확인해볼 패턴

다음 항목은 질환을 스스로 진단하기 위한 기준이 아니라 변화 양상을 정리하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 한쪽 귀의 소리가 갑자기 작게 들린다
□ 전화기를 양쪽 귀에 번갈아 댔을 때 차이가 크다
□ 귀 먹먹함과 이명이 동시에 생겼다
□ 소리가 찌그러지거나 울려서 들린다
□ 어지럼증이나 메스꺼움이 함께 나타난다
□ 아침에 일어난 뒤 청력 변화를 느꼈다

청력을 보호하는 생활습관

이어폰을 사용할 때는 주변 소리를 덮기 위해 음량을 계속 높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일정 시간 사용한 뒤 귀를 쉬게 하고, 공연장이나 작업장처럼 소음이 큰 환경에서는 귀마개나 보호 장비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청력 저하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나아질 것이라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난청치료는 청력 저하의 유형과 시작 시점에 따라 방향이 달라지므로, 한쪽 귀의 변화가 갑자기 나타났다면 먼저 청력검사를 통해 상태를 구분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이 주제로 전문가에게 직접 물어보세요

위닥스톡에서 검증된 전문가가 직접 답변해 드립니다.

질문 남기기

자주 묻는 질문

한쪽 귀가 갑자기 안 들릴 때 어떤 질환을 의심해야 하나요?
돌발성 난청 등 감각신경성 난청을 우선 고려해야 하며, 귀지, 중이염 등 다른 원인도 함께 감별해야 합니다.
돌발성 난청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3일 이내에 연속된 세 주파수 이상에서 30데시벨 이상의 청력 저하가 확인되면 진단 기준에 해당합니다. 순음청력검사, 어음청력검사 등으로 평가합니다.
스테로이드 치료의 부작용은 무엇이 있나요?
스테로이드는 염증과 부종을 줄이지만, 당뇨병, 고혈압, 위장 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으면 부작용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고압산소치료는 누구에게 적용할 수 있나요?
스테로이드 치료에 반응이 부족하거나 초기 보조 치료로 고려할 수 있으나, 폐 질환 등 일부 건강 상태에서는 시행이 어렵습니다.
청력 보호를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이어폰 음량을 높이지 않고, 일정 시간 사용 후 귀를 쉬게 하며, 소음 환경에서는 귀마개 등 보호 장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닥스 공식 채널에서 더 많은 콘텐츠를 만나보세요

인스타그램 유튜브 네이버 블로그 카카오 채널 스레드

관련 칼럼

같은 분야의 다른 칼럼도 읽어보세요

전체보기

댓글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